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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별들의 축제 ‘센트리 TOC’ 불참

기사승인 2022.12.31  11: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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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TOUR Sentry Tournament of Champions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10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북아일랜드 아들' 로리 매킬로이(Golfweek)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에 불참한다.

30일 美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매킬로이가 29일 5시까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2023년 그의 첫 출전 대회는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6월 RBC 캐나다 오픈 우승 이후 8월 투어 챔피언십, 그리고 10월 CJ 컵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등 3승을 거두며 PGA 통산 23승을 합작했다.

특히 투어 챔피언십 첫날 1번 홀 트리플 보기를 범하고도 우승한 선수로 그의 존재감은 그 이상이었다.

매킬로이의 우승은 투어 챔피언십 3승이란 대 기록을 써냈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나란히 했던 2승 기록에 1승이 앞섰다.

2019, 2022년 페덱스컵 챔피언에 등극한 그는 각각 1,500만 달러와 1,8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받았고 CJ컵 2연패 후 약 2년 6개월만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센트리 TOC은 지난 시즌 토너먼트 챔피언들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매킬로이는 지난 2019년 생애 첫 센트리 TOC에 출전해 더스틴 존슨(미국), 마크 리시먼(호주) 등과 공동 4위에 나란히 했다.

1953년 출범한 TOC은 ‘골든 베어’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5승으로 독보적이며 아놀드 파머, 톰 왓슨 등이 3승을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이상 미국)이 2승을 기록했다.

진 리틀러(미국. 1955, 56, 57년)와 스튜어트 애플비(호주. 2004, 05, 06년) 등이 대회 3연패를 기록했고 니클라우스(1963, 64년), 파머(1965, 66년), 왓슨(1979, 80년) 등 총 7명이 타이틀을 지켰다.

매킬로이가 결장한 2023년 센트리 TOC는 총 39명의 선수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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