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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20차전 역전 우승

기사승인 2014.11.16  16: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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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우승 달성, 최종전 우승으로 2015 정규투어 시드권…정재은, 드림투어 상금왕 등극


사진=최은우가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20차전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최은우(19·건국대1)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 드림투어(2) 최종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은우는 지난 114일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CC A, B 코스(72·6422야드)에서 열린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20차전(총상금 7000만원·우승 상금 1400만원) 마지막 날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3언더파 69타를 쳤다.

1, 2라운드 최종 합계 7언더파 137(68-69)를 적어내며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우승 상금 1400만원을 보탠 최은우는 드림투어 상금순위 5위에 오르며 2015 정규투어 시드권을 얻었다.

올시즌 KLPGA는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3위에게까지 부여하던 정규투어 시드권을 3장 더 확대해 6명에게 부여한다.

7~15위자는 정규투어 시드전 예선을 면제받는다.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최은우는 쾌조의 퍼트감을 뽐내며 전반에만 버디 3개를 낚았다.

6번홀(3·172야드)에서 첫 버디를 잡은데 이어 8번홀(4·362야드)9번홀(5·506야드)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 들어 15번홀(4·331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었으나 마지막 18번홀(5·516야드)을 버디로 만회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최은우는 드림투어 마지막 최종전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초반부터 퍼트가 잘 돼서 자신감이 붙었다. 후반에 경기가 잘 안 풀려서 어려웠는데 마지막 홀을 버디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챔피언 조가 아니어서 쫓아가는 입장이라 심적으로 편했다어제부터 워낙 감이 좋았기 때문에 오늘도 버디찬스를 잘 살리자고 생각했다고 최종 라운드를 분석했다.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최은우는
올해 큰 기복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낸 것에 만족한다내년에 정규투어에서도 열심히 해서 잘 적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나희원(20)은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최종 합계 6언더파 138(67-71)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공동 선두였던 이우희(23)는 최종 합계 5언더파 139(67-72)로 공동 3, 박경현(20)은 최종 합계 4언더파 140(67-73)로 공동 9위에 머물렀다.

지난 4월부터 총 20개 대회로 치러진 ‘2014 KLPGA 드림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9차전우승자 정재은(25)59733346원을 획득하며 2014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등극했다.

정재은은 올 한해 꾸준한 성적을 거뒀고 우승까지 거둬서 기분 좋다지난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서 투어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2위 이연주(28), 3위 박지영(18·하이원리조트), 4위 이주미(부산외대2), 6위 양채린(19)2015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했다.

한편, 무안CC( http://www.muangc.co.kr )와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카이도골프( 대표이사 : 배우균 · http://www.caidokorea.com )가 공동 주최하고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가 주관하며 현대증권( http://www.hdable.co.kr )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KLPGA 주관방송사인 골프전문방송 SBS골프( 대표 : 홍성완 · http://golf.sbs.co.kr )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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