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2일 88CC(경기 용인)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2억원) 32강전이 열렸다.
전날 일몰로 속개되지 못한 10개조는 오전 7시 30분 출발했고 32강 첫 팀은 오전 10시 20분에 티업, 순조롭게 플레이는 진행됐다.
32강전 매치플레이에서 김대현(27, 캘러웨이) vs 신용진(51, 히로아키골프) 조는 김대현(19Holes)이 승리 16강전에 진출했다.
대회를 마치고 김대현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오늘 경기 소감은?
64강(박노석), 32강(신용진) 모두 베테랑들과 어려워 경기를 펼쳤다. 경력이 많으신 분들이라 부담이 많이 됐지만 16강 진출을 확정해 기분이 좋다. 퍼트나 숏 게임에 비해 드라이버 샷이 아쉬웠다. 드라이버 샷 감을 끌어올리고 집중력을 잃지 않는 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 최진호 선수와 맞붙게 됐다. 모두 올 시즌 1승 자인데?
프로 선수로서 대회에 참가하면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다. 하지만 (매일유업 오픈 2015 우승 후) '시즌 2승'을 의식한다면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큰 부담감 없이 늘 그래왔듯 현재에 나에 집중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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