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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연착륙(soft landing)과 경착륙(hard landing)

기사승인 2015.11.14  15: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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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뉴스팀] 연착륙과 경착륙은 원래 비행용어를 일컫는다. 연착륙(soft landing)은 비행기가 착륙할 때 부드럽게 지면에 닿아서 승객들이 착륙을 했는지 안했는지 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경기 하강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경착륙(hard landing)은 비행기가 거칠고 급격히 착륙하는 것으로, 고성장을 해오던 경기가 갑자기 침체기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실업자가 급증하는 현상을 말한다.

※ 경착륙은 경기 동향의 급격한 변동을 일컫는 용어로 쓰인다. 이에 비해 연착륙은 경기가 고성장에서 경기 침체나 실업 증가 등을 급격하게 일으키지 않으면서 서서히 안정기에 접어드는 현상에 사용된다. 여기서 ‘경기’란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하여 경기가 좋을 때를 ‘호황’, 나쁠 때를 ‘불황’이라 한다. 경기는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순환 주기를 가지고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데, 이를 ‘경기 순환’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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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뉴스팀|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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