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싱가포르 오픈] 송영한 세계 1위 스피스 꺾고 우승 ‘자신감 충만’

기사승인 2016.02.01  12:08:00

공유
default_news_ad1

- 6번의 준우승 한 풀면서 자연과 싸우는 법 터득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일 속개된 경기에서 송영한(25, 신한금융그룹)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 11언더파 272타의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1타 차로 제압하고 2016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02년에 처음 골프를 시작한 송영한은 어린왕자(항상 웃음)란 애칭을 얻었다. 2007년, 2009년과 2011년에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으며 2011 KPGA 프론티어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2013년에 KPGA 투어에 데뷔하면서 그해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JGTO(일본프로골프투어)에 데뷔 역시 그해 JGTO 어워드 신인상 수상을 거머쥐었다. 데뷔와 동시에 한일 신인왕을 차지했다.

최고의 신인인 송영한에게 우승과의 인연은 멀었다. 한일 양국에서 우승없이 준우승(2013~2015)만 6번<JGTO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오픈, JGT챔피언십 모리빌딩컵 시시도힐스(2015), KPGA 제1회 매일유업 오픈(2014),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KPGA 동부화재 프로미오픈(2013), 인도네시아PGA챔피언십(2013)> 기록했다.

대구가 고향인 송영한의 장기는 숏게임, 취미는 음악감상이며 신한금융그룹과 계약했다.

오늘 세계 최강 스피스를 무너뜨리면서 자연과 싸우는 법도 배웠고 자신감도 회복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