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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세영 시즌 첫 승, 261타 LPGA 최다 언더파 타이 기록...통산 4승

기사승인 2016.03.21  16: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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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첫 미국 무대에서 선전, 기아 클래식에도 출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김세영(23, 미래에셋)이 첫 승과 함께 최다언더파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 6,538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JTBC 파운더스 컵(총상금 150만달러, 한화 약 18억원) 최종라운드 김세영은 버디 8개, 이글1개를 낚으며 10언더파 62타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김세영의 10언더파 62타는 첫날 이미향(23, KB금융그룹)이 세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다. 또한 27언더파 261타(63-66-70-62) 기록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지난 2001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대회에서 기록했던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과 타이기록이다.

▲ 김세영 최종라운드 스코어 카드(LPGA 홈페이지 캡쳐) ※ 터치하면 도표 확대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낭자들은 LPGA 무대에서 시즌 4(한국계 포함 5승)을 기록했다. 개인으로는 통산 4승을 달성이다. 무엇보다 우승으로 자신감을 찾은 것이 우승만큼 값진 즐거움이다. 태권낭자의 질주본능이 이번 주 열리는 기아클래식에서도 이어질지 기대된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지은희(29, 한화)는 공동 4위(19언더파 260타<66-67-65-71>), 미국 투어에 첫 출전한 장타자 박성현(23, 넵스)은 공동 13위(17언더파 271타<66-71-68-66>)로 선전했다.

셋째 날 8타를 줄이며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우승 사정권에 들었던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교포, 한국명 고보경)는 선두 추격에 나섰지만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잡으며 7언더 65타 최종합계 22언더 266타(70 67 64 65)로 단독 2위에 머물렀다.

사진=LPGA 홈페이지 캡처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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