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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스투어 4차] 서예선 생애 네 번째 우승 달성

기사승인 2016.07.20  00: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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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번홀 이틀 연속 버디가 우승의 원동력, 선후배 만나니 집에 돌아온 느낌...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썬힐GC(파72, 5,773야드, 경기 가평)에서 열린 2016시즌 챔피언스 투어 4차 대회에서 서예선(45)이 우승하며 생애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KLPGA 2016 노블레스-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4차전(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 첫날 보기 1개, 버디 7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서예선은 최종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6-69)로 우승했다.

1994년 KLPGA에 입회 2007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서예선은 제2회 마주앙 여자오픈(2001년) 2위 기록이 최고 성적이다. 2008년 정규투어 시드권 상실로 잠시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듬해 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2010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 후 2년간 휴식을 가진 서예선은 2013년부터 챔피언스 투어에 출전했다.

서예선은 “13번홀 이틀 연속 버디가 우승의 원동력이다. 이전 홀에서 보기를 해 자칫 흐름이 끊길 수 있던 위기였지만 버디를 잡아내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3년간 서예선은 일본에서 선수 매니저 활동을 했지만 녹녹하지 않았고 건강에도 문제가 생겨 수술까지 받았다. 재활하는 동안 주위 권유로 챔피언스 투어에 참여하게 됐다. 성적은 생각보다 좋았고 정규 투어 뛰던 선후배들을 만나니 집에 돌아온 느낌이라고 했다.

지난날 정규투어의 실력은 챔피언스 투어에서도 녹슬지 않았다. 챔피언스 투어 2013년 상금순위 18위, 2014년 상금순위 5위, 2015년 3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2위를 기록했다.

대회마다 충실하게 열심히 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서예선은 골프를 즐겁게 즐기면서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챔피언스투어 2차 우승 이영미(53)와 3차 우승 정일미(44)는 공동 2위(5언더파 139타), 1차 우승 김선미는 공동 22위(2오버파 146타)로 대회를 마쳤다.

서예선 주요 홀별 상황
1번홀(파5, 503야드) D→3W→70야드 52도 웨지→핀 좌측 1.5m 1퍼트 버디
5번홀(파4, 270야드) 3UT→80야드 52도 웨지→핀 좌측 2m 1퍼트 버디
10번홀(파4, 354야드) D→80야드 52도 웨지→핀 좌측 1m 1퍼트 버디
11번홀(파5, 484야드) D→3W→20야드 52도 웨지 어프로치→핀 뒤 1m 1퍼트 버디
12번홀(파4, 321야드) D→90야드 50도 웨지→핀 좌측 12m 3퍼트 보기
13번홀(파3, 116야드) 9i→핀 우측 1m 1퍼트 버디
15번홀(파4, 328야드) D→오른쪽 언덕 레이업→70야드 52도 웨지 어프로치→핀 뒤 12m 2퍼트 보기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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