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보경, 대회 최다 출전 기록 ‘오늘을 계기로 할 수 있을 때까지’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프로 12년차 김보경(30, 요진건설)은 오늘 경기 출전으로 이전 김희정(45)이 보유한 236 경기를 넘어 237 경기로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KLPGA 역사상 가장 많은 대회를 출전한 선수로 기록되는 김보경은 237개 대회에 출전하면서 예선 탈락은 22번뿐이다.

경기 도중(10번홀) 상품과 축하 꽃다발을 받은 김보경은 “나이도 있고 어느 정도 성적이 안 나오면 골프를 그만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할 수 있을 때까지 골프를 계속 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졌다. 앞으로도 꾸준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김보경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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