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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드림투어 13차] 지주현 시즌 2승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 높아’

기사승인 2016.08.20  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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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투어 1위~9위까지 출전 가능성 열려 있어 ‘14차전 빅뱅 예상’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지주현(24, 엘레강스스포츠)이 11차전 우승에 이어 13차전에서 우승하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백제CC(충남 부여, 파72, 6,407야드) 웅진(OUT), 사비(IN)코스에서 열린 KLPGA 2016 액티비아-백제CC 드림투어 Road to The 에비앙 챔피언십 13차전(총상금 6천만원, 우승상금 1천2백만원) 첫날 지주현은 6언더파 66타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진출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 버디 6개 1언더파 71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6-71)로 한타 차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11차전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을 일궈낸 지주현은 상금순위 8위에서 1위로 뛰어오르며 14차전 종료시점 상금순위 1위에게 부여되는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에 한발 다가섰다.

지주현은 “운동선수는 체격 요건이 중요한데 나는 체격이 좋은 편이 아니고 골프를 일찍 시작한 것도 아니다. 항상 남들보다 조금씩 부족해서 채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해왔다. 나의 능력은 체격요건도, 특별한 장기도 아닌 끝없는 인내와 오뚝이 근성,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라”고 시즌 2승 소감을 밝혔다.

지주현의 시즌 초반 목표는 상금순위 6위 안에 들어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시즌 3승과 함께 상금왕에 오르는 것이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드림투어 13차전에 종료된 현재 정혜원(26)이 상금순위 1위에서 2위로, 김도연3(21)가 2위에서 3위로 밀려 상금순위 9위 김지은(21)까지는 14차전 결과에 따라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이 열려 있어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된다.

[드림투어 상금순위 1~10위 : 13차전 종료시점]
1위 지주현, 2위 정혜원, 3위 김도연3, 4위 안소현, 5위 한정은, 6위 안근영, 7위 배소현, 8위 정슬아, 9위 김지은, 10위 김소진

지주현 주요 홀별 상황
2번홀(파3, 148야드) 9i->핀 앞 6m 1퍼트 버디
3번홀(파4, 344야드) 3W->127야드 9i->핀 앞 4m 1퍼트 버디
4번홀(파4, 366야드) D->121야드 PW->핀 우측 3m 1퍼트 버디
5번홀(파5, 525야드) D->3W->115야드 PW->핀 앞 3m 1퍼트 버디
6번홀(파3, 159야드) 6i->핀 좌측 2m 1퍼트 버디
8번홀(파5, 514야드) D->3W->113 PW->핀 앞 13m 3퍼트 보기
14번홀(파4, 410야드) D->143야드 7i->핀 좌측 12m 3퍼트 보기
15번홀(파4, 339야드) D->116야드 PW->핀 앞 5.5m 3퍼트 트리플 보기(그린에서의 실수로 2벌타)
16번홀(파4, 361야드) D->132야드 9i->핀 앞 6m 1퍼트 버디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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