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KLPGA] 이보미 영구시드권 획득 ‘일본투어 20승 달성’

기사승인 2016.11.14  10:40:50

공유
default_news_ad1

- 2차 연장 끝에 류(일본) 제치고 우승, 시즌 5승... 박세리 등 7명 시드권 획득

▲ 이보미(자료사진 르꼬끄골프 제공=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개인 통산 20승을 달성한 이보미(28, 노부타그룹)에게 KLPGA투어 영구시드권을 부여한다고 14일 밝혔다.

11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연장 두 홀 승부 끝에 승리한 이보미는 156개 대회 만에 일본투어 통산 20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1년 일본투어에 진출한 이보미는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승수(2012년 3승, 2013년 2승, 2014년 3승, 2015년 7승, 2016년 현재 5승)를 올리며 일본 내에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본 투어 통산 최다 상금 기록을 달성하며 상금왕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보였다.

이보미는 “20승이라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다. 지금은 정말 마냥 좋다. 20승을 하면 KLPGA투어 영구시드권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시드권이 생겼으니 앞으로 한국투어에 더욱 자주 갈 수 있어서 기쁘다. 오랫동안 투어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니, 몸 관리를 더 잘해야겠다”고 말했다.

KLPGA는 KLPGA투어 상금순위로 인정한 대회 중 통산 20승 이상 선수 또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JLPGA, LET(유럽여자골프) 투어 상금순위로 인정한 대회 중 3개 투어 통산 20승 이상 선수에게 KLPGA투어 영구시드권을 부여한다. 현재까지 故 구옥희, 박세리(39, 하나금융그룹), 전미정(34, 진로재팬), 신지애(28, 쓰리본드)가 박인비(28, KB금융그룹), 안선주(29, 모스버거), 이지희(37) 등 7명이 영구시드권을 획득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