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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파운더스 컵 최종,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우승...전인지 2위

기사승인 2017.03.20  23: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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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연ㆍ박인비ㆍ장하나 공동 5위, 박성현 공동 13위

▲ 우승 안나 노르드크비스트(LPGA화면 캡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우승하며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숍라이트 우승 이후 10개월 만이다. 그녀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7월)에서 브리트니 랭(미국)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GC(파72, 6,679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뱅크 오프 호프 파운더스 컵(총상금 150만달러) 최종라운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67-67-61-68)로 우승했다. 공동 2위(전인지, 에리야 쭈나누깐-태국, 스테이스 루이스-미국)에 2타 차 승리다.

전날 샷 감각이 살아나며 선전했던 유소연(27)은 박인비(29), 장하나(25)와 함께 공동 5위(21언더파 267타)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23)가 준우승을 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전인지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64-69-66-66)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는 공동 8위(20언더파 268타), 박성현(24)은 공동 13위(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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