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청년창업 5대 공약’ 발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청년본부 홍대캠퍼스는 ‘답답한 청년창업, 홍카콜라 원샷!’을 주제로 홍준표 대선후보를 초청 25일 신촌 시티비즈니스센터에서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소호(SOHO)사무실을 돌아보며 청년창업가들을 격려한 홍 후보는 청년창업가들의 꿈이 적힌 부스에 ‘청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문구를 적은 표식을 부착하며 입장해 화제가 됐다.

간담회에는 청년창업자, 청년본부 정책자문단 등이 대거 참석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약속하며 청년창업 지원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홍카콜라 청년창업지원 5대 공약 내용은 하나, 창업 활성화를 위한 5년간 20조원 창업・투자펀드 조성, 새만금에 규제없는 제4차 산업혁명특구 조성 둘,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28만개 일자리 창출, 청년층 영농창업과 정착 제고를 위한 지원 확대, 전통시장 기반 청년창업 ‘청년몰’ 대폭 확대 셋, 한국폴리텍대학을 소상공인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 넷, 문화 분야 창업지원용 ‘문화적 기업’ 인증제도 도입 다섯, 창업 실패자가 재도전할 수 있는 멘토링 등 재창업 프로그램 강화

이번 정책을 통해 홍 후보는 “우리나라에도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도전에서 실패해도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창업 청년들의 돌발 질문에도 자신의 어려웠던 청년 시절을 회고하며 솔직 담백하게 답변했다. 실종 위기를 맞는 청년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홍 후보의 청년 정책이 대선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국회연합기자단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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