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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투어 1차] 남승희 연장 접전 끝 첫 승

기사승인 2017.04.26  1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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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세 때 골프를 시작, 2015년까지 부친에게 골프 배워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올 시즌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1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KPGA 투어프로(정회원) 남승희(21, 군산골프아카데미)가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25일~26일 양일간 군산CC(전북 군산) 김제, 정읍코스(파70. 7,0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첫날 남승희는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 최진규(24)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대회 최종라운드 남승희는 보기 3개, 버디 5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3타, 손범준(37), 최진규와 동타로 연장 승부에 접어들었다.

1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손범준과 최진규가 보기를 범한 사이 남승희는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1세 때 골프를 시작, 2015년까지 부친(남광길-52세, KPGA 프로)에게 골프를 배운 남승희는 2013년 국가대표 상비군, 2014년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다. 그해 9월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남승희는 그 동안 자신의 ‘골프 스승’이었던 아버지의 곁을 떠나 군산골프아카데미로 입학했다. 1년 동안 맹훈련을 거듭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2차 대회는 27일~28일 양일간 군산CC에서 열린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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