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팀 출전, 한국선수 유일...미국팀 승리 통산 10승,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GC에서 열린 남자골프 미국팀 대 인터내셔널팀 간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한국선수로는 김시우(22, 세계랭킹 36)가 유일하게 인터내셔널팀에 합류했다.
대회는 첫날 포섬(Foursome), 둘째 날 포볼(Four-ball), 셋째 날 오전, 오후 포섬, 포볼경기, 최종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로 승점 15.5점을 확보한 팀이 승리한다.
셋째 날 오후 포볼 경기에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함께 출전한 김시우가 케빈 체플과 찰리 호프만조를 상대해 첫 승을 이뤄냈다. 프레지던츠컵 첫 출전 포볼경기 승리를 포함 1승 2패를 기록했다.
대회는 미국팀의 승리(19대 11)로 통산 10승(10승 1무 1패), 연속 7회 우승기록을 갖고 있다.
1994년 첫 출범한 이후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프레지던츠컵은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컵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인천 송도)에서 열렸으며 2019년에는 호주에서 개최한다. 호주는 지난 1998년, 2011년에 이어 2019년 세 번째 개최다.
사진출처=김시우 페이스북 캡처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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