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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2 무안CC컵 드림투어 14차전] 최민경 생애 첫 우승

기사승인 2012.10.19  16: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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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내내 선두 유지 7언더파로 첫 승 신고…2위 한정은과 6타차 압승


사진=최민경이 18일 전남 무안군의 무안CC에서 열린 KLPGA 2012 무안CC컵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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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성아라 인턴기자] 최민경(19·웅진코웨이)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경은
19일 전남 무안군의 무안CC 서코스(72·641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2 무안CC컵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5000만원·우승 상금 1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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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김은혜(22·용인대), 김정윤(18·현일고)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최민경은 전날부터 이어진 강풍에도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다.

A 코스(OUT) 챔피언조로 출발한 최민경은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몰아치며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상승세를 탄 최민경은 후반 두 번째 홀인
11번홀(3·161야드)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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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홀(4·367야드)15번홀(3·133야드)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타수를 줄이기 시작한 최민경은 17번홀(4·355야드)18번홀(5·531야드)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뒷심을 발휘하며 경기를 마쳤다.

최민경은
아직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 난다. 선두로 경기에 나서면 항상 너무 떨어서 오버파를 치곤 했다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분 탓에 티샷부터 퍼트까지 매 순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다른 생각을 할 여유도 없었고, 우승해야겠다는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강한 선수가 되고 싶다. 평소 소극적인 플레이를 자주 하는데, 배짱을 키워 로리 맥킬로이(23·북아일랜드)처럼 공격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한정은
(19·LIG손해보험)이 최종 합계 1언더파 143타로 2위에 올랐고, 조아라(22·발트하임)와 김은혜(22·용인대)가 최종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성아라 인턴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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