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나 그린(호주) 제압...상대 실수로 포인트 절반 획득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CC(파72, 6,500야드)에서 열린 제3회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총상금 1억엔, 이하 더퀸즈) 둘째 날 한국팀 첫 주자로 출발한 이정은6(21)은 호주의 한나 그린을 만나 6홀 차로 제압하면서 승리했다.
이정은6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 이번 라운드 소감은?
오늘 잘된 편은 아니었다. 버디 3개, 보기 1개를 했는데 상대의 실수로 얻은 포인트가 절반인 것 같다.
▲ 장단점을 말한다면?
오늘 티샷이 가장 좋았다. 반면 세컨샷에서 버디찬스를 많이 잡지 못해 정확하게 해야 할 것 같고, 버디찬스에서 퍼트 성공률도 낮기 때문에 두 부분을 잘 준비한다면 내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최종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다.
지난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선우 언니와 함께 경기했는데 호흡이 잘 맞았다. 내일도 함께 경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난주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 그리고 포섬경기에서는 동료선수와 서로 크게 응원하면서 상대 팀 기를 죽이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도 함께 힘을 낼 수 있도록 파이팅 있게 경기할 것이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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