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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 시인, 제23회 영랑문학상 수상 ‘생태주의적 세계관 견지’

기사승인 2018.06.15  22: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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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순수문학, 대한출판문화회관서 시상

▲ 박향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허공으로 솟는 뿌리’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박향 시인이 '제23회 영랑문학상'을 지난 8일 대한출판문화회관 4층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제23회인 영랑문학상은 월간 순수문학이 한국의 문학발전을 위해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으로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월간순수문학인협회가 후원했다.

박 시인에게 영랑문학상의 영광을 안겨준 시집은 모두 3권. 2005년 5월 발행한 첫 시집 '바람은 혼자 울지 않는다', 4년 후 2009년 11월 ‘해바라기’, 그리고 7년 후 2017년 9월 '허공으로 솟는 뿌리' 등이다.

정연수 시인(문학박사)은 박향 시인의 시세계를 ‘인간의 삶을 중심에 놓고도 생태주의적 세계관을 견지하고 있다. 결벽에 가까울 만큼 시의 간결성을 중시하는 가운데 맑고 고요한 분위기의 서정을 잘 지키고 있다’고 평했다.

2004년부터 작품 발표를 해온 박 시인은 시문학뿐만 아니라 순수 수필문학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 박향 시인(왼쪽에서 두 번째)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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