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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박결, KGA에 골프발전기금 전달 ‘1천만원’

기사승인 2018.11.15  18: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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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들을 위해 꼭 좋은 일 하고 싶었다”

▲ 기부금 전달식에서 KGA 강형모 부회장과 박결(사진제공=K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GA(대한골프협회)는 국가대표 출신 박결(22)이 국가대표 후배 양성을 위한 골프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박결은 올 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10월)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박결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시절 양수진 선배를 비롯해 여러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하는 것을 보고 나도 꼭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0년 국가대표상비군을 거쳐 2014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결은 그해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고 KLPGA투어 시드전 1위로 통과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프로무대에서 활동하며 준우승 6번 끝에 올해 첫 승을 달성했다.

▲ 멋진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박결(자료사진=KLPGA 제공)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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