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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상 시상식] 슈퍼루키 최혜진...인기상ㆍ대상ㆍ신인상 수상

기사승인 2018.11.28  1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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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6, 상금왕ㆍ최저타수상 수상...이소영 다승상, 박유나 K-10클럽 가입

▲ 대상, 신인상, 인기상 수상 최혜진
▲ 상금왕, 최저타수상 수상 이정은6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올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인기상은 '슈퍼루키' 최혜진(19)이 받았다.

27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에서 2018 KLPGA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과 신인상 등 2관왕을 수상한 최혜진은 지난해 아마추어 자격으로 프로무대에서 2승을 기록했다. 신인이 대상까지 차지한 것은 2006년 신지애(30) 이후 12년 만이다.

최혜진은 신인으로 프로 데뷔 시즌 개막전(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승(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6월)을 챙겼다.

상금랭킹 4위(822,292,153원), 평균타수 2위(70.189), 장타 4위(253야드), 톱10 피니시율 1위(66.666) 등 올 한해 정상급 기량을 펼쳤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정은6(22)는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골프기자단 선정)를 수상했다.

이정은6는 올 시즌 KLPGA 메이저대회 2승(한화 클래식-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10월)을 기록했다.

▲ 다승왕 수상 이소영
▲ K-10클럽 수상 박유나

챔피언스투어에서 4년 연속으로 상금왕을 차지한 정일미(46)와 드림투어 상금왕 이승연(20)의 수상했다.

입회 11년 차 박유나(31)는 10년 이상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이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상을 받았다. 현재 정규투어 생활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K-10클럽 회원은 김보경(32), 김혜윤(29), 윤슬아(32), 홍란(32)에 이어 다섯 번째다.

3승을 기록한 이소영(21)은 다승왕을 수상했고 박인비(30), 박결(22), 김보아(23), 김아림(23), 박채윤(24), 인주연(21), 정슬기(23), 최혜진 등 8명이 생애 최초로 우승을 거둔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KLPGA 위너스클럽상을 수상했다.

올해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린 신지애와 LPGA 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소연(28)이 해외 특별상 수상했다.

이날 ‘My Heroine, 초록빛 향연’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대상 시상식은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등장한 선수들이 대회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월 7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효성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LPGA 2019시즌을 시작한다.

▲ 특별상 수상 신지애와 유소연(오른쪽)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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