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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박주미 남편, "집보다 밖을 좋아하는 스타일…결혼 후 알아"

기사승인 2018.12.17  0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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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박주미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주미는 "결혼 후 남편에게 속았다고 생각한 적 있느냐"라는 서장훈의 물음에 "신혼 초에는 귀가가 빨랐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녀는 "그래서 나는 집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귀가가 늦어지더라. 알고 보니 집보다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가 "우리 시댁 식구들 모두가 밖을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더라. 집 분위기다"라고 말하며 여전히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 어머니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2001년 사업가 이장원과 부부의 연을 맺은 그녀는 슬하에 2남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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