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 (사진: YTN) |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류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8일, 필로폰 투약 혐의를 지고 있는 로버트 할리를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이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온라인 암시장을 통해 마약상과 접촉, 구입한 필로폰을 집에서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거된 마약상이 "3주 전 로버트 할리와 거래했다"고 실토하며 경찰 측에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인기를 모았던 그가 뜻밖의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빈축 섞인 탄식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형이 거기서 왜 나오냐"며 잇따른 연예계 파문에 대해 안타까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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