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KPGA 코리안투어] 남서울CC 16번홀...선수들이 공략하기 힘든 잔인한 코스

기사승인 2019.10.30  15:24:01

공유
default_news_ad1

- 보기 186개, 더블보기 35개, 버디 11개 불과 반면 드림파크CC 12번홀 가장 쉬워

▲ 지난 5월 남서울CC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 16번홀에서 그린을 향해 세컨샷을 날리는 이태희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가장 공략하기 힘든 코스는 남서울CC(경기 성남) 16번홀(파4, 533야드)...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가 열린 대회 코스 홀별 난이도 분석한 결과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홀은 ‘남서울CC 16번홀’로 나타났다.

홀 평균타수는 4.73타로 기준타수보다 0.73타가 높아 4명 중 1명만이 파 세이브, 3명은 보기를 범했을 정도로 대회 기간 동안 버디는 11개에 불과했고 보기 186개, 더블보기 35개, 트리플보기 이상도 23개나 나왔다. 가장 많은 보기가 기록된 홀의 그린적중률은 15.68%로 시즌 가장 낮은 수치다.

3년(2017년~2019년) 연속 최고 난이도 홀로 꼽힌 남서울CC 16번홀은 2017년 4.69타, 지난해에는 4.76타로 기준타수인 ‘4’를 훌쩍 넘겼다.

평상시에는 파5홀로 운영된다. 2016년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까지 파5홀(548야드)이었지만 2017년부터 15야드 짧아진 파4홀로 변경되면서 난이도가 높아졌다.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이태희(35)는 1~3라운드는 파를 최종라운드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한편 평균 4.49타로 우정힐스CC(충남 천안) 11번홀(파4, 501야드)과 평균 4.47타의 군산CC(리드, 레이크, 전북 군산) 18번홀(파4, 459야드)이 가장 어려웠던 홀 2위와 3위에 꼽혔다. 우정힐스CC는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 군산CC는 NS홈쇼핑 전북오픈이 개최됐다.

반면 가장 쉬웠던 홀은 드림파크CC(인천 서구) 파크 코스 12번홀(파5, 552야드)로 평균 4.48타가 기록되며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 기간 이글 14개와 버디 197개가 쏟아졌다.

이어 평균 4.49타를 기록한 정산CC(경남 김해) 별우, 달우 코스 14번홀(파5, 514야드)이 두 번째 쉬운 홀로 나타났다.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열린 코스로 이 홀에서 17개 이글이 나와 시즌 최다 이글이 기록된 홀이다.

세 번째는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이 열렸던 평균 4.54타를 기록한 골프존카운티 선산(경북 구미) 9번홀(파5, 547야드)로 나타났다.

타수 난이도 높은 3개홀

타수 난이도 낮은 3개홀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