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팀 상대 4승 1패 대승...타이거 우즈 1승 대패
▲ 임성재 |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GC(파71, 7,047야드)에서 열린 미국 팀(단장 타이거 우즈)과 인터내셔널 팀(단장 어니 엘스)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매치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임성재(21)와 안병훈(28)이 승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두 번째 출발한 임성재는 아담 헤드윈(캐나다)와 한조가 되어 쟌더 셔펠레-패트릭 캔들레이 조를 1홀차(1UP)로 이겼다.
안병훈-아담 스콧(호주)의 인터내셔널 팀도 브라이슨 디섐보-토니 피나우 조의 미국 팀을 상대해 2홀(2&1)로 제압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판정쭝(대만)은 미국 팀 웹 심슨-패트릭 리드 조를 1홀차(1UP)로 승리했고 아브라함 앤써(멕시코)-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도 더스틴 존슨-게리 우들랜드를 4홀(4&3)차 압승했다.
이날 인터내셔널 팀은 4승으로 대승을 거둔 반면 미국 팀은 단장 겸 선수로 뛴 타이거 우즈와 저스틴 토마스가 인터내셔널 팀 마크 레시먼(호주)-호야킨 니만(칠레) 조를 상대해 4홀(4&3)로 이겨 1승에 체면을 살렸지만 대패했다.
단장 어니 엘스의 추전을 받아 프레지던츠컵 출전한 안병훈과 임성재는 승리를 합작해 부흥했다.
첫날 포볼 매치 5경기 결과
▲ 안병훈 |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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