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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맥콜-용평리조트, 첫날 신인 유해란-노승희 단독 선두 ‘6언더파’

기사승인 2020.07.03  2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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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 공동 35위, 2주 연속 우승 도전 김지영2 공동 21위

▲ 공동 선두 유해란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3일 버치힐GC(강원 용평, 파72, 6,434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 with SBS(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이하 맥콜-용평리조트) 첫날 유해란(19)과 노승희(19)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번 시즌 신인 자격으로 투어에 나서는 유해란은 지난해 초청선수로 출전한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8월)에서 우승했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574점)를 달리고 있다.

이날 퍼트감이 좋았던 신인 노승희는 “컷 통과가 목표”인데 “첫날 성적이 좋아 남은 라운드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승희는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공동 21위가 시즌 최고 기록이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1)은 보기 4개, 버디 5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를 치며 공동 35위, 지난주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김지영2(24)는 2타(보기 2개, 버디 4개)를 줄여 공동 21위(2언더파 70타)에 머물렀다.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차 연장에서 김지영2에게 아쉽게 패하며 2위를 기록했던 박민지(22)는 노보기에 버디 5개를 잡고 전우리(23)와 공동 3위(5언더파 67타)에 올라 공동 선두를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이정은6(24)는 1타(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3개)를 잃고 공동 62위(1오버파 73타)로 밀렸다.

▲ 공동 선두 노승희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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