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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R, 양희영 4언더파 공동 19위...단독 선두 리디아 고

기사승인 2020.08.08  1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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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얼 강 3위, 이민지 7위...전인지 하위권, 박희영 컷 탈락

▲ 양희영(자료사진=Gabe Roux_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우스GC(파71, 6,476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우승상금 25만5천달러) 둘째 날 양희영(31)이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5개, 이글 1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71-67)를 치며 한국선수 가운데 공동 19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17번홀(파5)에서 롱퍼트를 성공 시켜 짜릿한 이글을 잡아낸 양희영은 “오늘은 자신감도, 샷 정확도가 좋았다. 주말 플레이를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연속(1번~4번홀) 버디에 힘입어 6타(보기 3개, 버디 9개)를 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64-65)로 첫날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 여섯 번째 출전하는 리디아 고는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우승했고 두 번의 톱10 기록을 갖고 있다.

투어 17년차로 LPGA 투어 통산 15승(메이저 대회 2승)을 달성했고 최근 우승은 지난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이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104주 동안 기록하기도 했다.

첫날 공동선두였던 미국교포 대니얼 강(한국명 강효림)은 4타(보기 1개, 버디 5개)를 줄였으나 3위(11언더파 131타)로 밀리며 선두와는 2타차다. 대니얼 강은 지난 3일 끝난 LPGA 투어 신설대회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개인 통산 4승을 기록했다.

4타(보기 2개, 버디 6개)를 줄인 이민지(호주교포)가 7위(7언더파 135타), 1타(보기 4개, 버디 3개)를 잃은 신지은(27)이 공동 19위, 강혜지(30)와 전지원은 공동 47위(1언더파 141타), 전인지(26)는 공동 67위(1오버파 413타)로 힘겹게 컷 통과했고 5오버파 147타를 친 박희영(33)은 컷 탈락했다.

▲ 단독 선두에 오른 리디아 고(사진제공=Gettty Images)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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