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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2020] 드림투어 11차, 박보겸...생애 첫 우승

기사승인 2020.08.14  17: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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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희 1타차 따돌려...내년 정규투어 도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4일 끝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1억2천만원, 우승상금 2천160만원)에서 박보겸(22)이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무안CC(파72, 6,479야드, 전남 무안)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1개, 버디 3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5위에 오른 박보겸은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추가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69-69)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최종라운드 박보겸은 보기 2개, 버디 7개를 몰아치며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9-69-67)로 2위(10언더파 206타) 임진희(22)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해 우승을 일궈 낸 박보겸은 “거센 날씨에 대비해 볼의 탄도를 낮게 하는 펀치 샷 연습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10세 때 사이판으로 이민가 골프 매력에 빠진 박보겸은 15세 한국으로 돌아와 골프에 전념했다.

L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플레이를 닮고 싶다는 박보겸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랭킹 7위(기존 36위)로 도약했다. 상금랭킹 20위권에 진입해 내년 정규투어에 도전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밖에 박주영5(25)가 3위(9언더파 207타), 김아로미(22), 안지현(21)이 공동 4위(8언더파 208타), 김재희(19), 유혜수(22), 유수연(27), 최이진(25), 박금강(19)이 공동 6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박보겸 주요 홀별 상황]
2번홀(파3, 148야드) 슬라이스바람 8i-핀 좌측 2m 1퍼트 버디
4번홀(파5, 554야드) 맞바람 D-페어웨이 중앙 18UT-페어웨이 중앙 118야드 46도 웨지-핀 좌측 1.5m 1퍼트 버디
6번홀(파3, 166야드) 맞바람 5i-그린 21야드 58도 웨지-핀 앞 3m 2퍼트 보기
7번홀(파4, 387야드) D-페어웨이 우측 118야드 슬라이스바람 46도 웨지-핀 좌측 7m 1퍼트 버디
9번홀(파5, 534야드) D-페어웨이 좌측 3W-그린 에지 22야드 50도 웨지-핀 좌측 1m 1퍼트 버디
10번홀(파4, 336야드) 3W-페어웨이 중앙 121야드 9i-벙커 58도 웨지-핀 뒤 2m 2퍼트 보기
15번홀(파4, 357야드) 3W-페어웨이 중앙 112야드 50도 웨지-핀 좌측 3m 1퍼트 버디
16번홀(파5, 480야드) D-페어웨이 우측 3W-그린 우측 15m 58도 웨지-탭인 버디
17번홀(파4, 388야드) D-페어웨이 우측 138야드 뒤바람 9i-핀 좌측 3m 1퍼트 버디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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