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남편, 10살 나이차이...1년동안 구애 거절한 이유는?

▲ 바다 남편 (사진 : 바다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9월 출산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바다 남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다는 과거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 10살 나이차이가 나는 연하 남편에 대해 소개했다. 당시 바다는 남편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만났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누가 먼저 좋아했냐"는 질문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제가 먼저 좋아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또 바다는 '해피투게더3'에서 현재 남편의 구애를 1년 동안 거절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10살 차이는 상도덕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방송생활하며 상도덕을 지켜온 사람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바다는 "남편의 고백을 거절한 뒤 마음을 정리하려고 다른 분과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며 "매몰차게 끊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너 왕자야? 헬기 있어? 귀족이야? 없으면 말을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바다는 남편과 2017년 3월 23일 결혼했다. S.E.S. 동료 유진과 슈도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다 남편은 요식업 종사자로 알려졌으며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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