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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시즌 준우승 두차례 한풀며 휴엔케어 여자오픈 우승… 생애 첫 우승 쾌거

기사승인 2020.10.25  2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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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투어 40번째 출전만에 첫 우승 영예
'대세' 최혜진 또 다시 멀어진 우승...12번째 톱10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한 이소미, 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사진=KLPGA)
▲ 우승 퍼트 후 동료 선수들로부터 축하 꽃잎 세례받는 이소미(사진=KLPGA)

전남 완도 출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프로골퍼 이소미(21)가 신설 대회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에서 생애 첫 우승에 승전고를 울렸다.

이소미는25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파72/6,420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이날 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6타를 줄이며 맹활약을 펼친 김보아(25)를 1타차로 제치고 마지막에 웃었다.

이번 대회는 23일(금) 강한 강풍으로 인해 둘째 날 경기가 취소되며 72홀 경기에서 54홀로 축소됐다.

2라운드 단독 선두 최혜진(21)에 1타차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소미는 전반 3개의 버디를 그려내며 스코어를 줄이기 시작했다. 특히, 518야드로 세팅된 8번 홀(파5)에서 249야드 거리의 두 번째 샷을 3번 우드로 쳐 투 온에 성공했고, 22야드의 이글 퍼트는 실패했지만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진 후반, 2개의 버디를 추가한 이소미는 전, 후반 파 온 성공률 100%를 선보이며 버디 찬스를 만들었다. 13번 홀(파4) 옥의 티였던 보기는 티 샷을 러프로 보냈고 두 번째 그린에 올린 볼은 퍼트 말썽으로 한 타를 잃고 말았다.

우승한 이소미는 “드디어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그동안 챔피언조에서 미끄러진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너무 떨렸지만, 긴장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캐디 오빠가 침착하게 마인드 컨트롤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모님이 가장 생각났다. 그리고 늘 주변에서 응원해주셨던 분들도 머리 속에 스쳤다. 몇 년 동안 우승이 없어 다른 선수들에게 뒤처지지 않나 싶었을 때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과거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우승하면 부모님께 상금 전액을 송금한다고 했다. 그대로 부모님 계좌로 보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2019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40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약 한 달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패텀 클래식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이소미는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치며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올 시즌 준우승만 2차례한 이소미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의 주인공이 되며 시즌 3억 5,857만 원으로 상금 랭킹 7위에 자리했고, 대상 포인트 163점으로 10위에 랭크 됐다.

한편, 1, 2라운드 선두를 달린 최혜진은 이날 8번 홀(파5) 버디를 잡아낸 이소미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고, 이후 버디 찬스를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은 이소미에 비해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최혜진이 그토록 기원하던 올 시즌 첫 우승을 뒤로하고 고개를 떨구었다.

2위 김보아(8언더파)에 이어 ‘대세’ 최혜진은 유해란(19), 이다연(23) 등과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랭크됐고, 올 시즌 무관의 아쉬움이 이어진 최혜진은 13개 대회 출전해 12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영암에서 열린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을 기록한 안송이(30)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고, 임희정(20)이 2언더파 214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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