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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소 챔피언십, 고진영 “지난 대회처럼 공격 플레이로 2개 대회 우승 도전”

기사승인 2021.09.23  14: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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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우승 유소연...스윙감 찾으려 노력 ‘가장 즐기는 대회’

▲ 고진영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5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 6,438야드)에서 2021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우승상금 34만5천달러)이 개최된다.

3라운드(54홀)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지난주 대회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과 2017년 우승 유소연(31)이 출전한다.

고진영은 “지난 주 우승하고 이곳까지 차로 이동해 왔다”며 “3일 대회가 보니 지난 대회가 같이 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2승의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의 포인트 격차(1위 넬리 코다와 1.7P)도 줄이고 시즌 3승과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8월 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컷 탈락 이후 첫 출전하는 유소연은 “그동안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며 허리가 좋지 않아 허리 강화 운동을 했고 사촌 언니 결혼식이 있어 다녀왔다”며 “가장 즐기는 대회이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144명이 출전해 2라운드(36홀) 경기 후 상위 70위(동타 포함) 선수가 본선에 진출한다.

다음은 고진영ㆍ유소연과의 LPGA 투어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고진영]
지난 대회 우승 이후 이곳까지 이동은?
지난주 우승하고 텍사스에서 대회장까지 차로 이동해서 왔다. 프로암 경기를 하면서 지난주 샷감을 이어 어떤 연습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전까지 하루 정도 남아 계획을 잘 세워 연습하겠다.

3라운드 경기라 전략이 다를 것 같다.
3일과 4일 대회는 경기 운영이 달라지는 것 같다. 3일 대회이다 보니 선수들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나 또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유소연]
▲ 대회 참가 소감은?
한국에서 3주 정도 시간을 보냈다. 허리가 안 좋아 허리 강화 운동을 많이 했고, 사촌 언니의 결혼식이 있어 다녀왔다. 스윙이 많이 망가져 있는 상태라서 공을 많이 치면서 느낌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지난주 달라스에 도착해 코치와 좋은 스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해결책이 나온 것 같아 그 부분을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다.

시즌말까지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다운스윙이 많이 망가진 상태다. 다운스윙은 쉽게 고치기 어려운 부분이라 연습량을 많이 늘렸고 쉬는 동안 숏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4일 경기와 다를 것 같다. 초반에 어떻게 끌어갈 것인지?
4라운드에 비해 3라운드는 뒤처져 있을 때 따라잡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잘하고 있을 때 안심이 되는 것이 3일 대회인데 3일이냐 4일이냐를 떠나 내가 가장 즐기는 대회이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 유소연

자료사진=KLPGA 제공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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