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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규칙] 용어의 정의-1

기사승인 2021.09.23  18: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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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용어의 정의-1

골프규칙, 용어의 정의, 적용되는 로컬룰이 골프규칙에 포함된다. 즉, 골프용어를 이해하면 골프규칙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

골프 규칙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용어, 규칙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 일상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거나 약간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되는 용어들을 선정하여 수록했다.

1.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지점(Nearest Point of Complete Relief)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지점이란 비정상적인 코스상태(규칙 16-1), 위험한 동물이 있는 상태(규칙 16-2), 잘못된 그린(규칙13-1f), 플레이금지구역(규칙 16-1f. 17-1e)에서 페널티없는 구제를 받거나 로컬룰에 따라 구제를 받을 때 기준점을 말한다.

그 기준점은 1. 원래의 볼이 있는 지점과 가장 가깝지만, 홀에서는 가깝지 않아야 하고, 2. 규칙에서 요구되는 코스의 구역이어야 하며, 3. 원래의 지점에 있는 방해 요소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지점이어야 한다.

이 기준점을 정할 때 플레이어는 원래의 볼이 있는 상태에서 사용할 클럽으로 동일한 스탠스구역, 스윙구역, 플레이 선을 사용하여야 한다.

구제구역에서 두롭 후 상태에 따라 클럽, 스탠스구역, 스윙구역, 플레이 선은 변경할 수 있다.

2. 구제구역(Relief Area)
플레이어가 규칙에 따라 구제를 받을 때 반드시 드롭해야 하는 구역을 의미한다. 구제구역은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ㆍ기준점 : 구제구역의 크기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점.

ㆍ구제구역 크기 : 규칙에 따라 기준점으로부터 1클럽길이 혹은 2클럽길이 이내.

ㆍ구제구역 위치 제한 : 구제구역은 규칙에서 요구하는 구역이어야 한다.

구제구역은 기준점보다 홀에 더 가깝지 않아야 하고, 구제를 받으려고 하는 방해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더 이상의 방해가 없어야한다.

(예를 들어 카트도로에 있는 볼을 구제받으려 할 때 스탠스, 스윙, 볼이 더 이상의 카트도로에 의한 방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 만일 구제를 받고도 카트도로의 방해가 있는 상태에서 플레이하면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 한 것으로 일반페널티이다.)

3. 동물(Animal)
동물은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무척추 동물을 포함하여 살아있는 생물체(사람 제외)를 말하며 벌레, 곤충, 갑각류 등을 포함한다. 벌레와 곤충은 루스임페디먼트이기도 하다.

4. 동물이 판 구멍(Animal Hoel)
동물이 지면에 판 모든 구멍을 말하며 두더지가 지나간 흔적, 멧돼지가 판 흔적 등이 해당된다. 그러나 개미 등의 곤충이 판 구멍이나 흙더미는 동물이 판 구멍이 아니라 루스임페디먼트이다.

5. 드롭(Drop)
플레이어가 인플레이할 의도로 볼을 무릎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것을 말한다. 볼을 떨어뜨릴 때 볼을 던지거나 스핀을 주어 회전을 시키거나 굴려서는 안 되며, 지면에 떨어지기 전에 몸이나 장비에 맞아서도 안 된다.

6. 라운드(Round)
라운드란 위원회가 정한 18개 홀 또는 그 이하의 홀을 플레이하는 것을 의미한다.
라운딩이란 용어는 잘못된 용어이다.

7. 라이(Lie)
라이는 볼이 정지한 지점과 그 볼에 닿아있거나 바로 주위에 자라거나 붙어있는 모든 자연물과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코스와 분리할 수 없는 물체. 코스의 경계물도 해당된다. 루스임페디먼트와 움직일수 있는 장해물은 라이가 아니다.

‘골프는 라이가 전부다’라는 것처럼 볼 주변의 상태. 즉, 라이가 중요함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8. 레프리(Referee)
위원회로부터 사실상의 문제를 결정하고 규칙을 적용할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이다.

9. 루스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
어딘가에 붙어있거나 자라지 않는 모든 자연물로 불합리한 노력없이 제거 할 수 있는 것을 루스임페디먼트라 한다.

ㆍ돌멩이, 붙어있지 않은 풀, 떨어진 낙엽과 나뭇가지, 나무토막.

ㆍ동물의 사체와 배설물.

ㆍ벌레와 곤충, 벌레나 곤충처럼 쉽게 제거 할 수 있는 작은 동물, 동물이 만든 흙더미(개미가 만든 둑), 거미줄(거미줄은 붙어있어도 루스임페디먼트이다).

ㆍ흩어진 흙이 아닌 뭉쳐진 흙(에어레이션 찌꺼기)

ㆍ눈과 천연 얼음(서리제외)은 루스임페디먼트이며, 지면에 있는 경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일시적으로 고인 물로 간주 될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은 것들은 루스임페디먼트가 아니다.

ㆍ자라거나 붙어있는 자연물.

ㆍ지면에 단단히 박혀있는 상태(쉽게 뽑히지 않는 돌)

ㆍ볼에 달라붙은 상태 (꽃잎이 볼에 달라붙어있는 것은 루스임페디먼트가 아니기에 제거할 수 없다)

ㆍ모래와 흩어진 흙, 이슬과 서리, 물은 루스임페디먼트가 아니다.

* 루스임페디먼트를 제거하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큰 돌 아래에 볼이 있는데 그대로 칠 수 없는 상황이고, 혼자의 힘으로 돌을 치울 수 없다면 너무 긴 시간을 소요하지 않고 주위에 있는 갤러리의 도움을 받아 돌을 치울 수 있다.

이때 도와주던 갤러리가 볼을 움직이게 하면 그 플레이어는 1벌타를 받아야한다. 반면 티샷을 하여 멀리 날아온 볼 옆에 돌멩이가 있는데 갤러리가 그 돌멩이를 치우다가 볼을 움직인 경우엔 플레이어에게 페널티가 없다. 플레이어가 인지를 했느냐 못했느냐의 차이다.

플레이어가 도움을 요청했거나 갤러리가 도와주려고 하는 것을 인지한 것과 플레이어는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것의 차이인 것이다.

10. 리플레이스(Replace)
마크하고 집어 올린 볼을 인플레이하려는 의도로 특정한 지점에 내려놓는 것을 리플레이스라 한다. 거의 대부분은 원래의 지점에 내려놓는 경우일 것이다.

11. 플레이스(Place)
볼을 인플레이하려는 의도로 어떤 장소에 내려 놓는 것을 의미한다. 리플레이스가 원래의 장소에 다시 내려 놓는것과 대조하여 대부분 원래의 볼이 있던 지점이 아닌 새로운 지점에 내려 놓게 될 것이다.

12. 마커(Marker)
스트로크플레이에서 플레이어의 스코어카드를 기록하고, 확인하고, 서명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스코어카드에 마커의 서명이 없으면 플레이어는 실격이 된다.

13. 마크(Mark)
일시적으로 볼을 집어 올리기 위하여 그 볼이 있는 위치를 나타내도록 볼마커를 볼 바로 앞. 뒤. 옆에 놓아두거나 클럽의 한쪽 끝을 볼 바로 앞, 뒤, 옆에 대는 것을 말한다.

마크는 집어올린 볼을 리플레이스하기 위하여 원래의 지점을 표시하기 위한 것이다.

14. 매치플레이(Match Play)
플레이어가 상대방과 매홀 직접적으로 승패를 가르며 한 라운드 이상의 라운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ㆍ상대방보다 더 적은 타수로 홀을 끝낸 경우 이기게 되고,

ㆍ이긴 홀의 수가 남은 홀의 수보다 많은 경우 매치의 승자가 된다.

매치플레이는 1:1의 싱글 매치와 1:2경쟁하는 쓰리볼 매치, 2:2로 경쟁하는 포섬매치(두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가며 치는 방식), 포볼매치(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고 더 좋은 스코어를 그 홀의 성적으로 채택하는 방식)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최초의 골프경기는 매치플레이 시작되었는데 매치플레이는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경기를 할 수가 없어 많은 사람이 동시에 할 수 있는 경기를 생각하여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15. 맥시멈스코어(Maximum Score)
맥시멈스코어는 스트로크플레이의 경기방식중 하나로 홀의 스코어를 최대 타수로 한정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한 홀의 스코어를 최대 더블파로 한정하면 파4홀에서 9타를 기록해도 더블파(8타)만 기록하거나, 8타를 친 후에는 더 이상 그 홀의 플레이를 하지 않고 홀 아웃 할 수 있다.

16. 박힌 볼(Embedded Ball)
직전의 스트로크로 인하여 플레이어의 볼이 그 볼 자체의 피치마크 안에 들어간 채 볼의 일부가 지면아래에 있는 경우 박힌 볼이라 한다.

볼과 지면의 흙 사이에 잔디나 루스임페디먼트가 끼어있어도 박힌 볼이다.

17. 볼 마커(Ball-Marker)
볼마커는 Tee. 동전. 볼마커용으로 만들어진 물체등으로 볼을 집어올리는 지점을 마크하기위하여 만들어진 인공물이다.

자연물은 볼마커가 될 수 없다. 즉, 돌멩이, 낙엽, 나뭇가지 등으로 마크를 하면 1벌타를 받는다.

18.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Abnormal Course Condition)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는 아래의 네 가지 상태를 말한다.

ㆍ동물이 판 구멍(Animal Hole)

ㆍ수리지(Ground Under Repair)

ㆍ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Immovable Obstruction)

ㆍ일시적으로 고인물 (Temporary Water)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는 영문자의 앞 글자를 이용하여 아지트(AGIT)로 기억하면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19. 상대방(Opponent)
매치플레이에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사람을 말한다.

20. 수리지(Ground Under Repair)
위원회가 수리지로 규정한 코스의 모든 부분.

ㆍ수리지 경계안의 모든 지면

ㆍ수리지에 뿌리를 둔 풀이나 덤불, 나무 등의 자연물이 수리지 경계 밖 위로 뻗어나간 부분도 수리지이다. 수리지 밖으로 뻗어 나왔지만 지면에 있는 것은 수리지가 아니다.

다음은 위원회가 수리지로 지정하지 않아도 수리지이다.

ㆍ코스를 세팅하는 과정에서 생긴 구멍(예, 말뚝을 제거한곳의 구멍, 더블그린의 다른 홀의 플레이에 사용되고 있는 홀)

ㆍ코스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구멍(뗏장이나 나무그루터기를 제거하거나 배관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생긴 구멍 그러나 에어레이션 구멍은 수리지가 아니다)

ㆍ나중에 치우려고 쌓아둔 깎아낸 잔디나 낙엽 더미와 자재 이때의 자연물은 루스임페디먼트 이기도 하다.

ㆍ스트로크나 스탠스에 의하여 훼손될 정도로 가까이 있는 동물의 서식지(예, 새 둥지)-벌레나 곤충의 서식지는 수리지가 아니다.

21. 쓰리 볼(Three-Ball)
세 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다른 두 명의 플레이어를 상대로 한 별개의 매치플레이를 동시에 하는 매치플레이의 경기 방식이다.

22. 스코어 카드(Score-Card)
스트로크플레이에서 플레이어의 각 홀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종이 또는 전자 양식이다.

마커와 플레이어는 스코어를 확인하고 서명이나 전자인증을 하여야 한다.

마커나 플레이어의 서명 없이 제출하면 실격된다. 매치플레이에서는 스코어카드를 제출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매치스코어를 확인하기 위하여 스코어카드를 사용 할 수는 있다.

골프 룰 보러가기➧Q&A 골프룰

출처 : 2020골프규칙, 저자 김양수 / 도서출판 좋은땅

골프규칙 관련 문의는 김양수 칼럼니스트 메일(bitec@naver.com)로 하시기 바랍니다.

김양수 칼럼니스트  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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