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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대회 우승 최경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 위해 귀국

기사승인 2021.09.28  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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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들과 경쟁 쉽지 않지만 목표는 ‘컷 통과’

▲ 2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최경주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PGA(미국프로골프)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51)가 2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PGA 챔피언스 투어는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시니어 대회다.

최경주는 지난 2011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정규투어 8승과 해외 투어 4승, 이번 시니어 대회 우승과 함께 13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 우승 직후 30일부터 여주 페럼골프장에서 열리는 자신이 호스트로 참가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길에 올랐다.

최경주는 2012년 자신의 이름으로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해 2011년과 2012년 우승한 바 있다.

지난 1994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 1995년 팬텀오픈 우승과 신인상을 수상한 최경주는 국내 투어에서 16승을 달성했다.

귀국한 최경주는 방역 수칙에 따라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하며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귀국 소감?
항상 한국에 올 때마다 고국에 간다는 들뜬 마음으로 오게 되는데 우승까지 해 더욱 값진 귀국길이 됐다. 이번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참가를 위해서 왔다. 바쁜 일정이지만 좋은 경기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최근 경기 감각이 좋다. 이번 대회 각오?
컷 통과가 목표다. 코스가 조금 어렵게 세팅되었다는데 좁은 코스에서 경기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코스에 대한 두려움은 없지만 시차를 극복하고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서 경기하겠다. 후배들의 기량이 예전 같지 않아 경쟁이 쉽지 않은데 몸과 시간관리 잘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

▲ 2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최경주

사진제공=스포티즌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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