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2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 확정 지은 김영수 |
106전 107기의 주인공 김영수(33)가 2022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이 확정됐다.
김영수는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의 밸리-서원 코스(파72/7.042야드)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전반 경기 후 대상 수상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그는 지난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코리안투어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22 시즌 우승 1회 포함 톱10에 7차례 이름을 올린 김영수는 지난 2006~2007년 국가 상비군에 이어 2008년 국가대표에서 활약한 실력파 선수다.
이를 증명하듯 올 시즌 평균 타수, 평균 버디 수, 평균 퍼트 수 등 각각 8, 5, 8위로 이 부문 모두 톱10에 진입했다.
김영수는 국가 대표 상비군 시절인 2007년 송암배, 익성배, 허정구배 등 KGA 주관 아마추어 전 대회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한편, 후반 15번 홀 2타차 단독 선두로 나선 김영수가 이번 대회 우승 시 통산 2승 및 상금왕까지 석권하는 대이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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