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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15일 태국 개최

기사승인 2024.03.14  1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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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 우승 김재희 시즌 2승 도전...방신실, 박현경, 이예원 등 첫 승 사냥

▲ 대회 포스터(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싱가포르에 이어 태국에서 2024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두 번째 대회가 진행된다.

15일부터 사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CC(파72, 예선 6,511야드)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이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블루캐니언CC는 1991년 개장해 세 차례(1994년, 1998년, 2007년) 조니워커 클래식을 개최했고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와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신설 대회에는 총 72명(선수 60명, 초청선수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정규투어 91개 대회 출전 만에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김재희(23)가 2주 연속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재희는 지난 2020년 KLPGA 드림투어(2부) 3승(1ㆍ5ㆍ13차전)을 거두고 상금왕에 오르며 2021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투어 4년 차다.

김재희는 지난해 10월 대보 하우디스오픈 2위,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이번 시즌 개막전 우승의 주역이 됐다.

김재희는 우승까지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지만 이번 우승 덕분에 힘들었던 것이 모두 씻겨내려 간 느낌이고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김재희는 "개막전 최종 라운드에서 집중을 정말 많이 해서인지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져 잤다. 덕분에 컨디션은 회복했고, 샷 감각도 아직 좋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일단 톱10에 도전하고 기회가 오면 2주 연속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개막전에서 김재희에 우승 경쟁을 펼치며 한 타차 준우승한 방신실(20)과 선전한 전예성(23), 노승희(23), 최가빈(21), 박현경(24), 정윤지(24), 고지우(22) 등이 다시 한 번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이예원(21)과 기록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 박지영(28), 김수지(28), 김민별(20), 마다솜(25), 황유민(21) 등이 출전해 우승에 나선다.

한편, 대회에는 스폰서 추천을 받은 12명 가운데 한국 국적의 윤민아(21)가 포함됐고 11명은 태국 선수다. 한국 기업 후원을 받았던 폰아농 펫람(35),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를 통해 KLPGA I-투어 회원이 된 타니타 무앙쿰사꾼(26), 온까녹 소이수완(23), 꼰까몰 수깜리(24) 등이 출전한다.

KLPGA 투어는 아시아 경기를 마치고 시즌 세 번째는 국내 대회로 4월 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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