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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포드 챔피언십 첫날, 김효주 선두와 2타차 공동 7위...선두 파자리 아난나루깐

기사승인 2024.03.29  11: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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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은 공동 9위...김세영ㆍ안나린 공동 20위

▲ 김효주(자료사진=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 6,734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설 대회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첫날 김효주(29)는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이날 5연속(5~9번홀) 버디를 몰아치며 버디 9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에 2타차다.

지난해 10월 어센던트 LPGA에서 우승하며 투어 6승을 달성한 김효주는 이번 시즌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5위, 지난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시즌 6개 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의 우승은 아직 없다.

지난주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를 넬리 코다(미국, 시즌 2승)에 내주고 랭킹 2위에 자리한 릴라 부(미국)는 8언더파 64타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 5명과 공동 2위에 포진해 있다.

이날 6타(보기 1개, 버디 7개, 66타)를 줄인 신지은(32)이 6언더파 66타로 넬리 코다, 교포선수 앨리슨 리(미국) 등과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김세영(31)과 안나린(28)이 공동 20위(5언더파 67타)에 자리했고 임진희(26)는 공동 32위(4언더파 68타)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기업 KCC가 스폰서를 맡았고 대회공식명은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이하 포드 챔피언십)이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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