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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원포인트레슨] 헤드스피드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

기사승인 2016.05.10  2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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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이명호프로] 스윙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 백스윙(back swing)에서 다운스윙으로 방향 전환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 골퍼에게 도움이 된다.

스윙파워를 높이기 위해 백스윙 시 클럽을 매우 빠르게 뒤로 스윙을 하고 난 뒤 다운스윙으로 급하게 서둘러서 방향 전환을 하고 있는데 그 결과 동작에 대한 제어가 되질 않아 일관된 샷이 되지 못하고 정확도와 비거리도 떨어진다.

그래서 볼을 정확히 맞혀 일관성을 향상시키고 샷의 전체적인 효과를 높이려면 볼을 칠 때마다 항상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매끄럽게 방향 전환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방향 전환은 보다 정확한 중심 스트로크(stroke) 내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파워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빠른 방향 전환은 파워를 너무 일찍 풀어놓기 때문이다.

클럽을 적절한 속도로(너무 빠르지 않게) 백스윙 하고 방향을 전환할 때와 볼을 향해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에도 똑같은 속도를 유지하고 다운스윙의 중간단계에 이를 때 까지는 스윙을 최대 속도로 올리지 않도록 한다.

스윙 목표는 임팩트(impact) 전이 아니라 임팩트 순간을 통과할 때 헤드 스피드를 최대로 올린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하며 스윙 에너지를 다운스윙 시작 단계에서 모두 사용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추진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맨 위에서는 서서히, 맨 아래쪽에서는 빠르게 스윙한다는 생각이 헤드 스피드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아마추어들이 성공적으로 샷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천천히 방향 전환을 하는 것이다. 스윙스피드는 클럽 타격 구간 가까이 접근할 때 올리기 시작해야 된다.

※ 백스윙(back swing) : 어드레스 한 다음 왜글(waggle, 클럽에 탄력을 붙이는 스윙의 준비 동작), 포워드 프레싱(forward pressing, 백스윙을 하기 직전에 클럽에 탄력을 갖도록 하는 예비동작) 그리고 테이크 백에서 톱 스윙까지의 연속 동작. 스윙이 성공하느냐, 못하느냐의 여부는 70%가 백스윙에서 좌우된다. 옳은 백스윙은 스윙의 축(軸)을 유지하면서 상체를 용수철처럼 틀어 올리는 것이다.

※ 스트로크(stroke) : 볼을 올바르게 쳐서 움직일 의사를 갖고 행하는 클럽의 전진 방향으로 타격 동작을 말한다. 클럽헤드가 볼에 도달하기 전에 플레이어가 다운스윙을 자발적으로 중지했을 경우 플레이어는 스트로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 임팩트(impact) : 클럽헤드를 볼에 접촉시켜 가격하는 것을 말한다. 스윙할 때 왼쪽 무릎을 구부려서는 안 된다. 다리를 벌리고 힘껏 버티면서 몸의 회전축을 안정시키고 볼을 주시하며 가격한다. 이때 헤드업(head up)에 주의해야 한다.

레슨 : 이명호프로(현KPGA 경기위원)
장소 : 남서울컨트리클럽

골프타임즈|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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