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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건강시대, 내 몸 면역력 강화하기

기사승인 2016.12.24  0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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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은 건강파수꾼이며 건강과 싸우는 강력한 군대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무더운 여름을 괴로워했던 몸은 어느새 가을 지나 겨울을 맞는다. 우리 몸이 적응할 겨를도 없이 찾아온 추운 겨울, 면역력이 떨어졌어, 나이 들어 면역력이 없어 자주 아프다는 현대인들, 면역력이란 무엇이며 면역력을 지킬 건강법은 무엇일까?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하는 것으로 사람마다 건강상태, 환경, 체질에 따라 면역력의 차이가 있다. 평소에 감기에 잘 걸린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감기 외에도 대표적으로 대상포진, 폐렴, 암 등이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다.

면역력은 내 몸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호막이다. 열량과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쇠고기, 돼지고기)와 생선(참치, 조기, 꽁치) 달걀, 콩, 두부, 새우 등이다.

현미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식품이다. 세포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과 면역의 열쇠가 되는 미네랄과 식이섬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등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 22종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백미보다 월등히 높아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가능하다.

뼈째 먹는 생선(작은 전갱이, 멸치, 빙어 등)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들어 있다. 깨는 양질의 지질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고 콩은 양질의 단백질과 당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철분이 부족하면 저항력이 약화되고 아연이 부족하면 성장저해, 식욕부진과 상처 회복이 지연돼 면역기능이 떨어지는데 여기에 좋은 식품으로는 간, 바지락 굴, 유부, 무청, 깻잎, 파래, 오징어, 메밀, 소간 등이 있다. 이밖에 씀바귀, 마늘, 해삼, 더덕 등이 면역증진에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100세 시대 건강법으로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이 면역력을 높인다. 가벼운 운동은 호흡과 긴장 이완을 통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자율신경계를 활성화시켜 면역계를 자극한다. 피부와 호흡기를 단련시켜 주고 폐와 혈액에 신선한 산소 공급으로 면역력을 높여준다.

10대는 맨손체조나 마사지, 가벼운 산책, 일광욕, 과도하지 않은 운동 등이 좋고 20~30대는 아령, 역기 등 근력운동과 수영,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근력이 떨어지는 40~50대는 1회 20분씩 아령, 팔굽혀 펴기 등 심하지 않은 근력운동을 매주 2회 정도 한다. 60대 이상은 유산소와 근육운동, 스트레칭과 더불어 균형운동도 동반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을 아침, 저력으로 하며 매일 30분 이상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주3회 이상 생활화한다.

히포크라테스가 말하길 면역력은 ”인체를 지키는 건강 파수꾼이자 질병과 싸우는 가장 강력한 군대이며 아프거나 고장 난 곳을 개선하는 최고의 의사”라고 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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