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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현미밥 품종 ‘설갱과 큰눈’...건강식 밥맛 좋다

기사승인 2017.01.01  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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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지고 식감 부드러워, 영양 풍부

▲ 큰눈(왼쪽)과 설갱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소비자들이 현미밥을 즐겨먹을 수 있도록 메벼 품종 중에서도 우수한 현미밥 특성을 보이는 큰눈과 설갱을 추천한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백미에 비해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현미는 다이어트용과 건강기능성 식품이지만 백미보다 쌀겨층이 두껍고 수분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밥의 식감이 다소 거칠다.

기존 현미밥용 품종은 밥을 지었을 때 특성과 식감을 고려해 찰성 및 중간찰성 품종 위주로 제조해 유통하지만, 혈당 조절로 식이요법이 목적이라면 불편함이 있다.

현미밥용 쌀은 아밀로스 함량이 거의 없는 보석찰 같은 찰벼, 아밀로스 함량이 13% 이하인 백진주와 같은 중간찰벼였다.

식감 좋은 현미밥용 품종을 찾기 위해 총 15품종을 대상으로 맛 검정을 실시한 결과 설갱(일반메벼)>큰눈(일반메벼)>일반벼(자포니카형)>통일형벼>흑미>장립종벼 순이며, 일반메벼 중에서 설갱과 큰눈 현미는 수분 흡수가 빠르고 밥을 지은 뒤에도 차지고 식감이 부드러워 밥맛이 우수하다.

풍부한 영양 성분과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현미밥용 쌀 ‘설갱과 큰눈’을 활용 가공식품을 만들어 건강 식이요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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