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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혼다 타일랜드, 23일 개막 ‘장하나 2주 연속 우승’ 도전... 박인비ㆍ전인지 첫 출전

기사승인 2017.02.22  00: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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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랭킹 15위 내 여걸 총 출동... 마음은 시즌 첫 승 ‘태국에서 혈투’

▲ 2주 연속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는 장하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3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 오픈(총상금 160만달러)이 23일 태국에서 개최된다.

전년도 우승자는 미국의 렉시 톰슨(세계랭킹 6위)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세계랭킹 15위 내 선수 가운데 박성현(24, 세계랭킹 10위)만 빠지고 14명이 출전한다. 박성현은 3월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위민스 챔피언십부터 출전한다.

지난주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하나(25, 세계랭킹 5위)가 참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최상의 컨디션을 갖고 있는 장하나는 지난 이 대회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LPGA 신인상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전인지(23, 세계랭킹 4위)도 혼다 타일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시즌 출발과 함께 우승 사냥에 나섰다. 전인지 또한 지난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동안 허리 통증과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명예의 전망 최연소 입회와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골프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해를 보낸 박인비(29, 세계랭킹 12위)가 주최측 초청선수(상금랭킹 69위, 50위 이내 선수만 가능)로 출전한다. 재활을 마치고 출전하는 박인비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랭킹 1위 자리를 되찾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밖에 한국선수는 유소연(27, 세계랭킹 7위), 김세영(24, 세계랭킹 8위), 양희영(28, 세계랭킹 11위), 김효주(21, 세계랭킹 25위) 등이 출전한다. 모든 선수가 우승 후보다.

외국선수로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와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출전 다시 한 번 격전을 펼친다. 시즌을 앞두고 자신 빼고 몽땅 바꾼(코치, 캐디, 클럽, 스윙) 리디아 고는 첫 출전한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46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였다. 이번에 쭈타누깐의 고향(태국)에서 체면을 세울지 관심사다.

미국세력도 만만치 않다. 개막전(퓨어실크 바하마)에서 강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오른 미국은 브리타니 린시컴(우승), 렉시 톰슨, 스테이시 루이스, 저리나 필러, 신인 넬리 코다 등이 출전하며 한국을 괴롭힐 복병이다.

지난 시즌 활약이 돋보인 중국의 펑샨샨(세계랭킹 3위)도 우승 대열에 빠질 수 없다.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에서 톱랭커들이 대거 빠졌다면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의 여걸들이 총출동 진정한 승자를 가리게 된다. 태국 무대가 LPGA투어 최고의 여걸을 뽑는 신호탄인 셈이다.

▲ 지난해 부상을 털고 올 시즌 LPGA 투어 대회에 첫 출전하는 박인비(사진제공 와이드앵글)
▲ 올 시즌 LPGA 투어 대회에 첫 출전하는 전인지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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