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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카이도 시리즈 6차, 11년 만에 부산 개최 ‘시즌 2승의 주인공은 누구?’

기사승인 2017.08.22  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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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해운대에서 24일부터 나흘간 열려

▲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챔피언 이형준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한 달간 휴식기를 마친 KPGA 코리안투어는 6주 연속 대회를 치른다.

카이도시리즈 6차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이하 카이도시리즈 6차)이 24일부터 나흘간 해운대CC(부산 기장군) 로얄, 실크 코스(파72, 7,054야드)에서 열린다. 2006년 제49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1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시즌 첫 다승자의 탄생 여부가 대회 관전 포인트다.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상반기 11개 대회에서 11명의 우승자가 나왔다. 최근 10년간 다승자가 없던 해는 2010년과 2015년, 2010년에는 17명, 2015년에는 12명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지난해에는 최진호(33)와 주흥철(36)이 2승을 기록했다.

상반기 우승자 11명 중 7명이 출전(불참 이상희, 황중곤, 강경남-일본투어 참가, 김승혁-아내 출산)한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도전한다. 주목받는 선수는 이정환(26)과 이형준(25).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이정환(3,660)은 이형준(3,381)에 279포인트 앞서있다.

상반기 9개 대회 출전 우승 1회, 준우승 1회, 3위 1회 포함 톱10에 다섯 차례 이름을 올린 이정환은 컷 탈락없이 가장 저조한 성적이 공동 21위였을 정도로 쾌조의 샷감을 보였다.

2014년부터 매년 1승씩을 거두며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형준은 지난해까지 매년 가을에 우승하다 올해 상반기 우승, 이런 흐름을 이어가 다승과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다.

이밖에 맹동섭(30,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과 김성용(41, 카이도시리즈 1차 우승),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최진호(SK텔레콤오픈 우승) 등이 샷감이 좋아 언제든 우승권에 올라있다.

여기에 연장 접전 끝에 카이도시리즈 2차 우승 김우현(26), 제60회 한국오픈 우승 장이근(24)도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우승 재현에 도전한다. 장이근은 한국오픈 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146회 디오픈에서 공동 44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이며 신인왕 1순위에 올랐다.

11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부산 출신 선수들의 선전도 매섭다. 부산 해운대 출신으로 지난해 장타왕 김건하(25)는 고향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각오며 군 전역 후 좋은 성적을 보이는 박은신(27), 투어 10년차 김재호(26), 박배종(21), 통산 8승의 부산갈매기 신용진(53)도 고향 땅에서 선전을 노리고 있다.

JTBC에서 매 라운드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생중계한다.

▲ 대회 포스터
▲ 카이도 골든V1 오픈에서 첫 승을 차지한 이정환

사진=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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