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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시즌 제네시스 대상 향방 결정’

기사승인 2017.10.31  2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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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 2연패 도전

▲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올 시즌 최종전이자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8차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11월 2일부터 나흘 동안 솔모로CC(경기 여주) 퍼시먼, 체리 코스(파70, 6,652야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 관심사는 제네시스 대상의 향방이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 선두는 지난해 대상 수상 최진호(33, 4,916)가 올라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26, 4,770)과의 격차는 146포인트 차다.

제네시스 대상 후보는 4명으로 압축됐다. 최진호, 이정환을 포함 선두와 640포인트 차 이형준(25, 3위)과 967포인트 차 변진재(28 4위)가 물망에 올랐다. 가능성은 최진호다. 최진호는 2002년~200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최경주에 이어 14년 만에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도전한다.

올 시즌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이정환도 제네시스 대상 수상과 함께 유럽무대로 직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다. 투어 4승 중 투어챔피언십에서 2승을 차지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당시 72홀 최저타수 기록했다.(현재 기록은 장이근의 28언더파 260타-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시즌 2승을 거둔 김승혁(31)은 일본투어 출전으로 이번 대회 불참한다. 이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제네시스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로 신인왕(명출상)을 확정지은 장이근(24)도 PGA 웹닷컴투어 큐스쿨 출전으로 불참한다. 최진호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억원을 추가한다 해도 김승혁에 약 4천만원 가량 뒤진다.

김승혁의 이번 시즌 631,779,810원은 KPGA 코리안투어 한 시즌 역대 최고 상금액이다. 2014년에 KPGA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했던 김승혁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상금왕에 오르게 됐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 접전 끝에 7년 만에 통산 5승째를 달성한 황인춘(43)도 절정의 샷감과 퍼트감을 앞세워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03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황인춘은 2007년 솔모로CC에서 열린 메리츠 솔모로오픈 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는 파70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2014년 유성CC(대전 유성, 6,864야드)에서 진행된 매일유업오픈 이후 3년 만이다.

불참 선수
일본투어 헤이와 PGM 챔피언십-김승혁, 장익제, 조민규, 박상현, 허인회, 이경훈, 조병민, 황중곤, 박준원, 류현우, 이상희, 강경남, 김형성, 이동환, 김경태, 송영한, 최호성
PGA 웹닷컴 투어 큐스쿨-장이근, 임성재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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