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김혜선2 ’우승하며 자신감보다 믿음 생겨’

기사승인 2017.11.02  22:47:44

공유
default_news_ad1

- 코스 까다롭지만 평범한 코스에서 경기한다 생각...‘모험없이 안정 추구’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지난주 SK 핀크스-서울경제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김혜선2(20)가 선전하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2일 블루헤런GC(경기 여주, 파72, 6,736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5번째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첫날 김혜선2는 버디 4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1타차 공동 3위에 올랐다.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친 김혜선2는 지난주 우승 대회에서도 보기 없는 경기를 보였다. 54홀 노보기 플레이를 기록했다.

대회를 마치고 김혜선2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전반적인 경기 소감?
지난주에 좋았던 샷감이 잘 이어진 것 같다. 메이저 대회라서 조금 긴장했지만 최대한 편히 경기에 임했다.

코스가 까다롭다는데 실제 경기하기엔 어떤가?
어렵다 들었고, 실제로도 까다로웠다. 하지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평범한 홀에서 경기한다고 생각했다.

지난주 우승으로 생긴 변화가 있다면?
아직 우승했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평소처럼 경기에 임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오늘까지 54홀 노보기를 기록했다. 비결이라면?
우승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우승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었고, 스스로를 좀 더 믿게 됐다. 지나친 모험 없이 안정을 추구한 것도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있다. 올해 가장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올해 목표는 작년보다 더 나은 경기를 하자는 것이었다. 큰 욕심 없이 조금이라도 발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승하기 전에도 그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특별히 아쉬운 건 없다.

2라운드 전략은?
코스가 까다롭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데 신경 쓰겠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 있게 임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