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윙의 불안감에서 나오는 행동
[골프타임즈=임경 프로] 스윙 도중 궁둥이를 좌우로 비틀고, 내밀고 칠 듯 하다가도 다시 궁둥이를 확인하듯 내밀며 어드레스 자세를 확인하는 골퍼, 스윙을 하기 전 꼭 5번씩 헛스윙을 하고 공을 치는 골퍼, 이 모든 것은 스윙의 불안감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자신의 어드레스에, 자신의 스윙에 자신이 있으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
TV에 나오는 프로들에게는 어설프고 보기에도 안 좋은 동작이 있을 수 없다. 이는 자신감 부족의 아마추어 동작들로서 자신에게는 어느 정도 스윙에 도움이 되겠으나 이와 같은 동작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어 나중에는 그렇게 안하면 스윙이 되질 않을 수도 있다.
동행한 골퍼에게 게임에 있어 피해를 주거나 심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약한 습관보다는 좋은 스윙 방법을 개발하기를 권하고 싶다.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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