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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골프 노하우] 톱핑 방지 방법

기사승인 2019.03.20  0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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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이 급해도 원인, 백스윙 톱에서 한 템포 쉰다는 생각으로...

[골프타임즈=박영진 프로] 톱핑(topping)이란 클럽헤드로 볼 가운데나 윗부분을 치는 샷을 말한다. 톱핑을 하면 볼이 낮게 많이 굴러가게 된다.

톱핑의 가장 큰 원인은 볼을 띄우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볼을 띄우려고 생각하면 손목으로 클럽헤드를 들어 올리면서 볼의 가운데나 윗부분을 치게 된다.

스윙을 너무 급하게 해도 톱핑의 원인이 된다. 라운딩 도중 톱핑이 난다면 백스윙 톱에서 한 템포 쉬었다가 다운스윙한다고 생각하고 볼을 치면 쉽게 고칠 수 있다.

톱핑의 원인
ㆍ볼을 띄우려는 생각을 한 경우
ㆍ어드레스 때 볼이 왼발에 있는 경우
ㆍ볼과의 거리가 너무 먼 경우
ㆍ다운스윙을 급하게 되는 경우
ㆍ어드레스 때 척추의 각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임팩트 때 몸의 기울기가 곧게 선 경우
ㆍ임팩트 때 왼쪽 팔꿈치를 당긴 경우
ㆍ다운스윙 때 체중이 왼쪽으로 이동하지 못한 경우

톱핑 해결 방법
정지되어 있는 볼을 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클럽헤드의 로프트 각을 이용하는 것이다. 골프 클럽은 번호에 따라 각각 다른 로프트 각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볼의 탄도를 이용해 거리 조절을 하기 위해서다.

손목을 이용해 볼을 걷어 올려 볼을 띄우려 하지 말고 클럽헤드를 볼과 땅이 닫아 있는 부분으로 슬라이딩시킨다는 생각으로 스윙하면 톱핑을 고칠 수 있다.

박영진 프로
JPGA Korea 대표
JPGA 주니어 골프아카데미 원장
전)한국 청소년골프협회 경기 부위원장
전)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골프지도학과 겸임교수
KGF 정회원
TPI Level 1
저서 : 주니어골프, 주말골프 100타 깨기

박영진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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