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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도 청소해야...아토피 습진 건선, 예민한 피부 바디워시 선택 시 성분 살펴야

기사승인 2019.03.23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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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매일 세균으로 샤워를 하고 변기물 세례를 맞는다면 상상만 해도 싫지만 실제로 샤워기는 세균의 온상으로 알려졌다.

샤워기의 주둥이 부분인 헤드는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은 장소다. 욕실 안은 습하고 따뜻해서 공기 중 박테리아가 샤워기 헤드에 자리 잡기 쉽다. 샤워기 헤드 오염도는 변기의 10배에 달한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세균은 만성 두드러기와 피부염, 아토피, 습진, 건선을 악화하거나 폐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샤워기 헤드를 분리해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이쑤시개를 이용해 물이 나오는 구멍을 닦고,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세균을 제거하면 된다. 또 물을 사용할 때는 처음 30초간은 흘려보내고 사용할 것을 권한다.

피부가 건조해질까 목욕을 피하는 것도 잘못된 생활 습관이다. 목욕은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15분 이내로 하면 된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아토피가 악화되는 원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몸에 직접 닿는 세안제도 중요하다. 아토피 관리를 위해선 저자극 세안제를 추천한다. 아예 아기 목욕용품을 성인이 쓰기도 하고 유명한 바디워시를 직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건강한 바디 케어를 돕는 바디클렌저 인기순위 제품을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롭스, 약국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데 향이나 브랜드보다는 성분을 살펴봐야 한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ATOTRO는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함유한 'ATOTRO 바디 워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제품은 안정성을 검증받은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착한 성분 바디워시이면서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 트러블이 있는 남성과 여성은 물론, 아기 바디워시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아토피는 유아기에서 끝나지 않고 성인에게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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