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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PGA 챌린지투어 9차] 박승 폭풍타 날리며 정상 등극

기사승인 2019.06.14  14: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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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 9타 줄여...2020년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목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챌린지투어 9차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박승(23)이 폭풍타를 휘두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일~13일 양일간 경주신라CC(경북 경주) 화랑코스(파70, 6,9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2개, 버디 3개를 잡고 1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한 박승은 대회 마지막 날 전반 5개, 후반 4개 버디를 추가하며 9타를 줄이는 완벽한 플레이로 2위 정웅택(28)을 2타 차로 따돌렸다.

박승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투어(2부투어) ‘OB 골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자신있는 퍼트에 비해 드라이브샷의 방향성으로 고생했다는 박승은 이번 시즌부터 드라이브샷의 정확성이 좋아져 우승까지 이뤄냈다.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16년까지 코리안투어와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이후 2017년 1월 군 입대 후 골프를 잘 했으면 하는 마음에 박종헌에서 박승으로 개명했다. 개명 후 골프가 잘 됐고 다시 태어난 느낌이라고 했다.

현재 챌린지투어와 아시안투어(2부 투어)를 병행하는 박승은 2020년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1부 투어)에서 활약을 목표로 뛰고 있다.

챌린지투어 2승의 신상훈(21)이 공동 7위(4언더파 136타)에 올라 상금순위 선두를 지켰다

챌린지투어 10차 대회는 19일~21일 군산CC(전북 군산)에서 3라운드(54홀 스트로크 플레이, 총상금 1억원)로 펼쳐진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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