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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틱장애ㆍ투렛장애, 강박증과 불안장애 동반하는 경우 많아

기사승인 2020.06.26  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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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틱 증상은 모든 연령군과 전 생애에 걸쳐 발현된다. 대개 4~6세 사이에 시작되며 증상은 10~12세에 가장 심하고 청소년기에 일반적으로 약해진다. 아동 틱은 주로 발생과 성장과정에서의 신경발달장애 일종이며 성인 틱은 18세 이전에 발병한 아동 틱이 회복되지 않고 만성화한 경우이거나 18세 이후에 심리적 요소 혹은 추체외로의 기질적 장애 등의 원인으로 발병한 장애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틱과 성인 틱은 다양한 동반질환 위험성이 크게 달라지는데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은 ADHD, 강박장애, 분리불안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성인보다 높고 사춘기이후의 경우는 새롭게 발병하는 주요 우울장애, 물질사용장애 또는 양극성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내원하는 틱 장애 아동의 경우 약 50~60%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 ADHD를 경험하는 환아들에게서도 약 7~34%가 틱 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틱과 강박장애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는 20~40% 정도이며 틱과 관련된 강박증상은 성적이거나 공격적인 내용이 많다. 그리고 충동조절의 어려움, 말하기와 글쓰기 등 특정학습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자폐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도움말 : 휴한의원 부산점 엄석기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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