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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소아청소년의 강박증, 어떻게 좋아질까?

기사승인 2021.01.23  0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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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는 요즘 손씻기 등 청결에 신경을 쓰는 것은 감염예방을 위해 누구나 해야 하는 당연한 활동이다. 하지만 정도가 지나쳐 피부가 헐을 정도로 수시로 씻는다던지 감염에 대한 공포 때문에 외출을 못할 정도라면 일종의 강박장애와 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강박증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잘 알고 그만하려고 노력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강박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대체로 다른 불안장애나 공포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소아 청소년들은 강박증과 함께 범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박증이 있는 아이에게는 강박행동을 할 때마다 멈추라고 단순하게 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아이의 기분만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대신 아이가 강박증에 저항하려는 시도를 할 때마다 칭찬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 휴한의원 강남점 위영만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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