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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 현재 눈 상태에 알맞은 방법 선택해야

기사승인 2021.09.15  08: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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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과거에는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렌즈 등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경, 렌즈는 관리와 일상생활의 불편을 야기하는 만큼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이 인기가 높은 탓이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 꼽히는 라식, 라섹은 각막 실질 부위에 미리 목표한 양의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다만 두 가지 방법의 차이점은 레이저를 조사하기 위해 실질 부위를 겉으로 드러내는 데서 나타난다.

먼저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든 후 이를 열어젖혀 레이저로 조사한다. 각막 실질 부위를 깎아 굴절 이상을 교정, 결과적으로 시력을 교정하게 된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지만 각막 절삭량이 라섹에 비해 많다.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 세포만을 살짝 벗겨내 레이저를 조사한다. 라식과 달리 각막의 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다만 수술 후 최소 3일에서 7일 정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라식과 라섹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는 만큼 어떤 수술이 더 위험하다거나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각막 두께 및 개인의 눈 상태, 특성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력교정술은 근시, 원시, 난시 등 굴절이상을 치료해 안경이나 렌즈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한다. 다만 수술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재 눈 상태에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에는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말 :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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