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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챔피언십 2R, 고진영 공동 9위 도약...공동 5위 넬리 코다와 1타차

기사승인 2021.11.20  13: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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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린 부티에 단독선두 14언더파...지은희ㆍ이정은6 공동 5위

▲ 고진영(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우승상금 150만달러) 둘째 날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친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6, 세계랭킹 2위)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69-67)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날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고진영은 첫날 공동 25위에서 16계단 도약하며 타이틀 방어에 가능성을 열었다.

고진영은 “첫날보다 바람도 달랐고 많이 불어 힘들었다”며 “최대한 바람을 이용하며 내가 가진 힘에서 30~40% 정도만 힘을 빼면서 경기했다. 남은 라운드는 평소 스타일대로 후회 없이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첫날 공동 2위에서 이날 단독선두(14언더파 130타)에 오른 셀린 부티에(프랑스)와는 6타차다. 지난 10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투어 2승을 기록 중인 셀린 부티에는 이날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잡고 7타를 줄였다.

이민지(25, 호주)는 보기 1개, 버디 5개로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를 기록하며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로 첫날 공동 6위에서 4단계 도약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날 3타(보기 1개, 버디 4개)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첫날 보다 1단계 상승한 코다와 고진영은 1타차로, 각종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의 3~4라운드는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정은6(25) 1타(보기 2개, 버디 3개)를 줄이는데 그쳐 4단계 내려왔고,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지은희(35)는 9단계 도약하며 공동 5위(9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 김세영(28)과 유소연(31), 전인지(27), 김아림(26), 오수현(호주)이 공동 19위(6언더파 138타)에 머물렀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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