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수빈에 승리…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사진=제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시상식 모습.[사진제공=KGA]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기대주’ 이소라(15·세정중3)가 제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라는 10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CC( http://www.century21cc.co.kr )에서 열린 대회에서 마지막 날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친 이소라는 안수빈(16·대전체고1)과 동타를 기록하며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이소라는 연장 2차전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안수빈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자 이소라를 비롯해 2위 안수빈과 3위에 입상한 권서연(13·대전체중1)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오는 10월에 열리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을 받았다.
이 대회 최종 라운드는 골프전문채널 SBS골프( 대표이사 : 유환식 · http://golf.sbs.co.kr )가 녹화 중계한다.
한편 KB금융그룹( http://www.kbfg.com )은 대한골프협회( KGA · 회장 : 허광수 )에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와 선수육성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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